(비씨엔뉴스24) 영덕고등학교는 지난 3월 경남 합천에서 개최된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후 7월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 권역)에서도 10승 1무 1패로 우승을 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나아가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고 개교 이래 첫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번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영덕고등학교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9월 13일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청 교육감이 방문하여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과 10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 것을 격려했다.
과거에 영덕중학교에서 근무를 한 경험이 있는 임종식 교육감은 “기쁜 발걸음으로 예전에 근무하던 학교에 오니 감회가 새롭고 영덕고등학교 축구부의 시작을 옆에서 지켜봤던 것이 생생한데 앞으로 더욱 높이 올라서길 응원하겠다.”라며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