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약을 소재로 한 ‘2024 한방아 놀자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방아 놀자 교실은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환절기 질환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한의약에 대한 친근감 형성, 미술 활동을 통해 한의약 관련 건강 지식 향상,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전 신청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한의사와 함께 환절기 질환에 대해 알아보기, 한약재 체험하기, 한약재를 활용한 미술활동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인기에 힘입어 교육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한의학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의 기초를 다지고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