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춘천시·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하여 17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의 생명존중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기념식은 △춘천시 생명존중 문화조성 계획 및 비전선포식, △유공자 포상, 2부 행사는 △음악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진행된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하여, 춘천시의장, 춘천교육지원청장, 춘천경찰서장, 춘천소방서장, 국립춘천병원장, 춘천서인병원장,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춘천시이통장연합회장,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 6대 종단 지도자 등 각 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범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는 △신화창조(센터 당사자 음악밴드) △위더스 합창단(센터 당사자 및 가족 합창단) △베아또보체 합창단(50~70대) △SYC어린이중창단 순으로 온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공연을 선보였다.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온 세대와 각계각층의 관심이 필요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