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28일 9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408천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전달했다.
공단이 이날 기탁한 성금 5,408천 원은 재난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개최된 플리마켓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구호성금 모금을 위한 자체 플리마켓 행사는 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 판매로 이뤄졌으며, 판매되지 못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해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돼 피해 가옥 수리 등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강주현 사무처장은 “항상 재난재해 피해복구 지원에 앞장서주시는 공단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구호성금 기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