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심각한 안보위기 상황과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정부와 국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을 함께 운영해 나가면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경제회복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북한이 7차 당 대회를 앞두고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언급하고,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해 우리 정부와 군의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들이 19대 국회 임기 만료 전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현장에 맞는 선순환적 민생정책들을 개발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제17차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홈 또한, 어제 발표한 청년, 여성 취업 연계 강화 방안 등 정책 수요자들이 정책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에 맞춰 점검, 보완하고 정책 홍보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중소기업의 부담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46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모두발언에서 "경제활성화, 안보에 모든 힘을 쏟고 살았지만 지나고 보니 아쉬운 점도 참 많이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이다. 오늘 이렇게 편집국장님 또 보도국장님 여러분들 함께 모시고 오찬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함께 하신 이 자리가 여러 문제에 대해서 소통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나라의 국정을 맡은 이후로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제2도약도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안보도 챙기고, 거기에 모든 힘을 쏟고 살았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하고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지금 세계 경제가 침체 상태로 지속적으로 나가니까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우리 경제도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국민들께서도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어려움이 닥치는 이런 식으로 계속 지내왔는데 남은 임기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4.13 총선이후 처음으로 수석 비서관 회의를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손 놓고 있다가는 저성장의 소용돌이에 같이 빨려 들어갈 수도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우리 경제가 개선되는 추이를 보이고는 있지만 전반적인 경제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정부와 국회, 국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비서실과 내각은 새로운 각오로 국정에 전력을 다해주기 바라고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20대 국회 관계와 관련, 박 대통령은 “ 이번 선거의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
박근혜 대통령이 2016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한·멕시코 정상회담 등의 일정으로 멕시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016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핵안보와 관련해 정상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2016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그간의 공약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핵안보정상회의 종료 이후 국제 핵안보 체제 구축 및 향후 핵안보 체제의 지속적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멕시코를 공식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뻬냐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동포 간담회와 한-멕시코 문화교류공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합니다. 특히, 멕시코와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의를 갖는 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에너지, 교통 등 인프라 건설 참여와 정보통신기술(ICT), 보건, 교육 분야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사진/글 =청와대 홈
북한이 연일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우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청와대 입장에 대한 입장 브리핑 전문이다. 〔브리핑 전문〕 북한은 어제 중대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제거를 거론하고 정규부대와 특수부대 투입까지 암시하며 위협하였습니다. 또한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대상들을 제거하는 작전에 진입할 준비태세가 되어있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도 북한은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에서 1차 타격 대상이 청와대라고 위협했는데 이는 대한민국과 대통령에 대한 도발을 하겠다는 도전이자 전 세계에 대한 정면도전입니다. 북한의 이러한 위협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말씀하셨고 국민 여러분께도 비상상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9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으킨 북한에 대해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한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 깊은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97년 전 오늘, 독립만세의 함성은 신분과 계층, 종교와 사상의 차이를 뛰어넘어오직 독립을 향한 열망과 애국심으로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였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소녀의 슬픔’이라고 외쳤던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이 곧 3.1 운동의 정신이었고,민족대단결이 바로 3.1 운동의 정신이었습니다. 3.1 운동은 우리 민족이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 역사적인 일로 모든 국민들에게 애국심과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 북한의 잇 따른 도발 등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고 국민 단합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국회를 찾아가 연설을 할 전망이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연설을 16일 오전으로 할 수 있도록 전날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이후 NSC(국가 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청와대 홈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박 대통령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입법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노동개혁법 등 관련 법안의 초속한 처리도 당부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이러한 국회 연설 방침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연쇄 통화를 하고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 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세 정상은 별도 대북 제재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바마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은 핵실험에 이어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감행한 바, 이는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서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북한으로 하여금 핵개발·경제건설 병진노선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깨닫도록 국제적으로 단합된 의지하에 필요한 구체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연쇄 통화를 하고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 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사진=국방부 홈 오바마 “유엔 안보리 결의 명백히 위반한 것”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동맹국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면서,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은 오로지 체제 유지를 위해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유엔 안보리에서도 하루 속히 강력한 제재 조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미 동맹 차원에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회와 정치권에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테러를 할지 예측 가능하지 않다”며 “국가와 국민들에 가장 시급한 것은 국회와 정치권이 국민과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모든 정쟁을 중단하고, 테러방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 북한에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위를 내놓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긴급 NSC를 마치고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북한은 새해 벽두부터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4차 핵실험을 한 데 이어 또 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를 감행했습니다. 더구나
일본 정부는 7일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이 오키나와(沖繩)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국순간경보시스템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언론사 등에 통보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서쪽 해안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기자들에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 미사일이 오키나와현 지역에서 태평양 지역으로 통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는 북한 발사 미사일에 대한 지대공 탄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등에 의한 파괴조치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