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호지원금 2억 전달

  • 등록 2025.01.01 17:31:50
크게보기

경북대표단, 무안 합동분양소 찾아 조문·위로·성금 기탁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충격에 빠진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지난 12월 31일 구호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찾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경북대표단은 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경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지정 기부처를 통해 맡기기로 했다.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의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학홍 부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며 “경북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방문한 경북도대표단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사고 수습과 신원 확인, 장례 절차 지원, 피해자 가족 현장 돌봄 등 필요한 모든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Copyright @2005 비씨엔뉴스24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8 센츄리타워 1005호 TEL 02) 6264-8226(대) e-mail : pub9992@hanmail.net, 발행인겸편집인:김남구 등록번호:서울 아 00025 (2005.8.24) Copyrightⓒ2005 BCNNEWS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