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2025년 상반기 행복누림터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세종시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이 학교 등에서 받는 정규교육과정 시간 이후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미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20주며 장소는 세종시 각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5곳이다.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다르게 구성돼 있어 학생 스스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돼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총 137개로, 영어·로봇·미술·음악·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학생들은 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최대 3개 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내달 3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수익자 부담에 따라 일부 발생할 수 있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무료로 진행돼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