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4일 의정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위한 ‘2월 현안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최학범 의장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안소통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임위원회 출결 관리 및 의원별 출석현황 공개’ , ‘신설 특별위원회 기획 홍보’,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등 의회사무처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최 의장은 “의원들이 회의에 얼마나 자주 출석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도민의 대표로서의 책무를 다하는지 평가되는 중요한 지표이다”며,“의원별 출석률을 공개함으로써 도민의 신뢰를 얻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의원 출결관리에 오류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최근 김해 비행기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안정으로 도민들의 심려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