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재경울산향우회가 2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지역 국회의원, 구·군 단체장,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울산인상과 공로패 시상, 박기준 회장 인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향 울산과 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인 최병국 전 국회의원이 ‘재경울산향우회 제9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대상을 수상한다.
또 ▲공직 부문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김종우 전 해양경찰청장 ▲기업 부문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 ▲사회공공 부문 강훈철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문화예술 부문 박종해 사단법인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 등 5명이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을 수상한다.
이어 재경울산향우회에서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으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미자 전 재경울산여상 동문회장과 △장영란 협성대학교 석좌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향우회와의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미래 세대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재경향우 여러분들이 고향 울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함께 울산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울산향우회는 울산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인맥 발굴과 인적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경향우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