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25명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첫발을 내디디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기술과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다. 최신 농업기술과 지역 특화작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8회 이상 걸쳐 운영되며, 영농기술, 농업경영, 현장실습, 농촌생활 등 4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농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북도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 양식을 참고하여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의 농업·농촌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적응력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시군농업기술센터 과정보다 한층 심화된 교육으로, 수료 후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외에도 농업인대학, 농업마이스터대학, 영농 기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