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은 부산가톨릭대학교과 어제(10일) 시 인재개발원에서 『부산시 공무원 은퇴준비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들의 은퇴 후 삶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은퇴준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선 ▲강사 및 교육자원 공유 ▲시설과 콘텐츠 협력 등 은퇴준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부산가톨릭대학교 내에 전국 최초 대규모 시니어 복합시설로 조성된 '하하 캠퍼스(HAHA: Happy Aging Healthy Aging)'를 활용해 은퇴 공무원들에게 ▲여가 ▲문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은퇴 준비 역량 향상은 물론 은퇴 이후 평생교육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하(HAHA) 에듀프로그램’과 연계한 테마별 은퇴준비 교육(▲마음돌봄 ▲지역연계 ▲성장지원 ▲신체건강)을 제공한다.
아울러, 향후 은퇴지원 교육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 은퇴지원 교육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이는 부산시 공무원들의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