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4월 14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교장 및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등 104명을 대상으로 ‘2025.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기후변화환경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G 기반 학교 환경교육과 학생 참여형 탄소중립 교실 운영을 주제로 실시된다.
특히, 학교장에게 학교 환경교육 운영의 실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리자의 관점에서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념 이해를 통해 체험과 실천이 함께하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수 첫 시간에는 한국생산성본부 ESG센터 양대권 전문위원이 ‘ESG를 활용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ESG 및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ESG를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대구광역시탄소중립지원센터 남광현 센터장이 ‘체험·프로젝트로 실천하는 학생 참여형 탄소중립 교실 운영’을 주제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며, 연수 참여자들에게는 ESG 관련 도서를 교재로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학교장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 환경교육주간(6. 2 ~ 6. 8.)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 직무연수(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