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여야, 위헌적 요소 없는 특검법안 같이 마련해 달라"

  • 등록 2025.01.13 1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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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민생과 경제, 통상 분야에 있어서 여·야·정이 함께 참여하는 국정협의체가 활성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정협의체를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조세특례제한법, 반도체특별법, 전력법 등 민생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2025.1.13<br>
&nbsp; &nbsp;&nbsp;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2025.1.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이 다치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여야의 논의가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헌적 요소가 없는 특검법안을 같이 마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부처가 원팀이 돼 민생과 국정 안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야도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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