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제7차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추진단 회의 개최

  • 등록 2025.02.24 1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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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문 조사 도구 도입… 대상자에 실효성 있는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눈길’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차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주재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이 함께한 가운데 대덕구의 2025년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 추진 계획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덕구는 지난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국 12개 지자체에 선정돼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올해 보다 전문적인 조사 도구를 도입해 대상자의 의료·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전문의료 △요양병원 △장기요양 △지역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군을 구체적으로 분류한 후 해당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추진단 회의에 앞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기일 제1차관을 비롯한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실장, 임을기 노인정책관,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 장영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장 및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이 함께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의료·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자체 모델을 구현한 대전 대덕구에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우리 대덕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정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 모형을 구축하고, ‘K-돌봄 대표도시 대덕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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