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경상남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은 ▲청렴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시책(8개)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책임 강화(6개) ▲ 반부패·청렴 의회 인식 확산(4개) ▲다양한 교육을 통한 청렴소통 확산(2개) 총 4개 분야, 20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이번 종합대책은 청렴가치 공감대 확산 및 도민 신뢰 위해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청렴 시책 외에 10개의 신규과제를 새롭게 시행한다.
특히 의장 주재 반부패 전달 회의 실시, 계약 분야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및 의정활동을 위한 부패 발생 등 취약분야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의 날, 의회 맞춤형 청렴 콘텐츠를 제작·홍보, 반부패 운동을 실시하는 등 도의회 구성원과 도민들의 청렴 인식 향상과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올해 초부터 '이해충돌방지법' 및 회계 실무 관련 담당자 대면 교육 실시, 의장 주재 현안 소통회의 시 부패행위 주요 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반부패 근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생의회를 실현해 나가겠으며, 단순 이벤트성이 아닌 기관장 주도하에 지속적·체계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