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모집에 청년근로자 80명을 선정하여 이번달부터 5년간 지원한다.
이번 모집공고에 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82개 기업 113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으며, 선발인원 8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49명에게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기업의 고용안정성 제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50만원(청년근로자 10, 기업 15, 도 25)을 5년간 적립 후 만기 시 최대 3천만원의 적립금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또한, 지역 청년 근로자들의 목돈 마련을 통한 임금 수준 개선과 장기재직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누리집 통해서 사업내용 및 납입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카카오톡 채널 1:1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경제통상진흥원장은“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장기근속 유도 및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