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키오스크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됐으며, 관내 경로당 5개소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의 호응을 참고하여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진행한다.
고성군은 지난 4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 시 어르신께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기본 사용법부터 식당·은행·병원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 없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