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최고 성적 발판 마련’ 김천상무, 부천 원정서 코리아컵 8강 진출 다짐!

  • 등록 2025.05.13 1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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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엔뉴스24) 김천상무가 코리아컵 8강 진출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14일 수요일 19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 4대 0 대승의 기세를 이어서 오는 경기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강원전 대승’ 상승기류 타고 코리아컵 최고 성적 위한 발판 마련

분위기가 좋다. 5월 5일 광주전 아쉬운 패배를 지난 경기 화끈한 골잔치로 만회했다. 공격력과 함께 모처럼 무실점 승리를 달성하며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찾았다. 이제 눈은 코리아컵 8강으로 향한다.

 

김천상무의 코리아컵 최고 성적은 2021년 8강 진출이다. 작년에는 아쉽게 16강에서 여정이 마무리되었지만, ‘역대급 선수단’과 함께하는 올 시즌은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기록 면에서도 김천상무는 부천을 압도한다. 상대전적은 6승 1무, 골득실도 14득점 2실점으로 뛰어나다.

 

다가오는 K리그1 제주전 홈경기를 위해서도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경기 종료 후 “코리아컵을 마치면 이제 홈 경기장으로 돌아간다. 홈관중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승전보를 전하고 홈으로 돌아올 것을 각오했다.

 

‘로테이션 아닌 로테이션’, 다양한 키플레이어 속 눈에 띄는 김경준

오는 부천전에서는 5월 17일 제주와의 K리그1 홈경기를 대비해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된다. 이미 지난 3R 수원삼성전에서도 한 차례 로테이션을 가동한 바가 있다. 로테이션이지만 그 면면은 화려하다.

특히 김경준이 눈에 띈다. 그는 지난 코리아컵 경기에서 박대원의 롱스로인을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빠른 발을 활용한 뒷공간 침투와 전방 압박 등 전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기회를 잡으려는 선수들도 대거 포진해있다. 많은 선수들이 선임들의 전역과 맞물려 자리를 꿰차려고 대기 중이다. 최전방에 김찬과 원기종을 비롯해 중원에 맹성웅, 이현식, 김준호가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수비진에도 김강산, 유선, 오인표, 박대원 등 수준급 기량을 보유한 ‘로테이션 아닌 로테이션’ 자원이 실력을 선보이길 원한다. 김천상무는 최근 좋은 분위기와 압도적인 상대전적,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부천을 잡고 코리아컵 최고 성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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