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 강서구는 북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2층 대합실에서 ‘2025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주최·주관해 개최한다.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지역 대표 고용 행사로, 서부산권 지역의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5개 기업(직접 채용 25개, 간접 참여 20개)이 참가하며,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채용 면접 및 채용 상담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증명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서구 취업정보센터에서는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맞춤형 구인·구직 연계와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세부사항 등은 강서구 취업정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가 도시철도 역사에서 개최되는 만큼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