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관내 초등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나라사랑 인성교육 프로그램 ‘위트컴 장군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더함‧다함'으로 '참사람'키우는 남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유엔평화기념관 및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가족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인성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참가를 희망한 64가족, 총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들은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활약상을 담은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국전쟁 당시 부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패들렛(Padlet)을 활용한 미션 활동을 통해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유엔군과 위트컴 장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 나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바른 인성과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