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경찰청은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에 나선다.
대전경찰청과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 및 취업·교육·의료·법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탈북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탈북민들에 대한 범죄와 사회·문화적 차별 등 각종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원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동등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지원 하는게 중요하다”면서“앞으로 대전경찰청과 협력하여 탈북민들의 사회 정착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