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이 싹이나고 움을 틔우는 꽃이 피는 춘 삼월 이다. 요즘처럼 기 막힌 우리 사회를 보고 있노라면,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의아해 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치는 개인적인 불합리성에 권력을 취하여 사적 방탄으로 한 풀이 같은 코 앞으로 닥아온 총선, 집단적 이기주의는 정부를 흔들어 대고 정부 길 들이기라도 한 듯 해 보인다. 더 나아가 정권 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 나라 대한민국은 누가 이끌고 있는가? 봄은 오는데 봄 나 들이도 가고 싶고 왠지 가슴이 먹먹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사적인 이유로 입법 권력을 이용해이 이 나라에 대통령을 끌어 내리겠다고 아예 노골적이다. 그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는 협치가 아니겠는가? 어름장 밑으로 졸졸졸 흐르는 물 소리도 들으러 시골 개울가도 봄이온 줄 알고 뽀쪽이 내 밀던 버들 강아지 꽃 망을들도 뭘 아는 듯 꽃 샘 추위에 잔뜩 놀라 움 추리는 듯 하다.
하수상한 세상을 보러 나오다가 놀라서 움추린 걸까?
가요 동백섬의 가사 구절이 언 뜻 떠 오른다. "꽃 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엔 갈메기만 슬피 운다...."
대한민국은 지금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코 앞으로 닥쳐온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이다. 이미 선택자들을 마음으로 결정한 유권자들을 제외하고는 대 다수 고뇌하는 국민들은 많은 상황이다.
무늬로 국민을 위한척 하거나 어부지리로 입법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흑백 논리로 사활을 거는 난투극처럼 보이는 형국이다.
과연, 절차에 따라 치러진 선거에 따라 울고 웃는 이들의 희비는 대충 그림으로 그려진다.
엎 친데 덮 친격으로 의료대단의 극한 대치는 정부와 의료계간에 강대강 속에서 불신만 증폭되는 상황이다.
한달 넘게 이 강대강 대치속에 국민들의 목숨은 촌음을 다투고 있다. 정부는 다시 이들에게 대화를 하겟다고 나서지만 자신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라고 대화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는 현실이다.
아랑곳 하지 않는 의사와 전공의들, 그렇게 정부 정책을 세워 본들 이른바, 집단 이기주의 앞에서는 강력 대응이나 달래기로 대화의 물꼬를 터 볼려고 하지만, 이판사 판하는 마당에 정부는 무력해지고 후퇴 박에 할 길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총선 이야기, 앞으로 닦아온 총선의 각 후보들은 이를 빌미삼아 득과실 을 계산하기에 바쁘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금, 세계속에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누가 갉아 먹고 있는가?
거야 정치 세력에 발목 잡히고, 집단 이기주의에 발목 잡히고, 몇일 후 또 서울 시내버스들이 파업을 한다는 소문이 나 돈다.
대통령은 열심히 민생 챙기기 투어에 바쁘고, 이번 총선에서 야권 후보들은 일제히 대통령을 끌어 내리겠다고 하고 있는 형국이다.
정치판의 득실을 놓고 사활을 거는 이들이 국민들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을까? 삼삼오오 모이는 곳이면 어딘든 선거 이야기다. 그렇다. 이번 선거만큼 극과 극의 대치 점에서 치러지는 선거 결과를 잠망경을 통해 대 다수 국민들이 보고 있는 마당이다.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서는 이번 총 선거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 일반국민들도 잘 알고 잇으며 따라서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유권자들인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 정당의 유 불리를 떠나서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국가의 장래를 위하는 일이란 중차대한 권리 행사라는 것을 명심하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
한 겨울 꽁꽁 얼었던 얼음판이 봄의 꽃샘 추위로 살 어름판을 걷는 느낌은 왜 일까? 시끄러운 세상이 조금 조용해지면 만개한 벗꽃 놀이라도 가고픈 기대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