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무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보 의식 향상과 비상대비 능력 강화를 위한 안보전시-체험존을 운영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매년 반복해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는 2024년 을지연습 연계 안보전시-체험존 행사는 소속 공무원에서 나아가 지역주민의 을지연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확산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추진되었다.
안보 전시-체험 존은 ▲안보 사진전(전쟁기념관 및 안산교육지원청 e-기록관 지원을 받아 사진 및 6.25 참전 용사들의 구술영상 전시) ▲안보영화 상영회 ▲안보 방명록 쓰기 체험 ▲전시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생존가방 전시 및 꾸리기 체험존으로 참여자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비상 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해당 안보 전시-체험존 행사에 경기도의회 장윤정이 방문하여 안보 전시물을 둘러보고 “6.25 전쟁 상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 그 시대 안산교육의 모습이 담긴 안보 사진전과, 비상 생존배낭을 살펴보고 직접 꾸려보는 체험형 행사를 통해 을지연습이 지역주민들에게도 잘 알려지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과 비상대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이어지는 4일간 을지연습을 철저히 실시하고 더불어 안보 전시-체험존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으로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