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군지역(칠곡군 제외)의 취약계층 70여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숲 체험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생태 교육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숲 체험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전문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군 지역 교육지원청의 취약계층 70여 가정의 보호자와 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는 봉화와 청송, 영덕, 칠곡, 포항, 경산, 영천 등 총 7개 지역에서 열리며, 봉화와 영덕 지역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당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회차별로 10가족,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취약계층 자녀가 소속된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학생과 가족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