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남소방이 청명·한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전남소방은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당직관을 상향하고 소방차량 942대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2,336명을 동원해 초동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산불 등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도내 주요 공원묘지, 등산로 등에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맞춰 9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26개소의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차 전진배치 등 각종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주요내용으로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주요 식목 장소 및 투·개표소 소방력 전진배치,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청명·한식과 국회의원 선거 기간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 및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