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은 야권이 190석에 가까운 의석을 확보하므로서 대승으로 끝났다.
윤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인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 힘은 108석에 그쳐 참패하므로서 향후, 입법 주도권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21대 국회에서도 야권음 다수 의석으로 여소야대로 정국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국민들에게 재 신임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정당인 조국의당이 야권에 12석의 의석을 보태면서 거대 야권 의석이 확보된 셈이다. 이러한, 국회의 구도가 범 야권 주도로 확정 되면서 향후,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의 대 쇄신이 불 가피하게 됐다.
윤 대통령은 선거 다음날 오전 비서실장을 통해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밝히고 경제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수석 전원이 사의를 하는 인적쇄신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 총선 대승을 하므로서 정국 해법을 의정 파트너 당인109석을 겨우 확보한 국민의 힘 보다는 대통령을 상대로하여 리드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에 국민의 힘 존재는 위축될 가능성이 커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이번 선거를 이끌었던 한동훈 위원장이 사퇴하므로서 신속하게 당을 추스려야하는 상황이 됐다. 민주당 등 야권은 입법 권력의 주도권을 잡으므로서 그간 21대 국회에서 요구했던 각종 특검을 다시 꺼내들며 대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1대 국회에서 못다한 각종 현안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제 22대 국회가 다음달 부터 임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전 21대 국회보다 더욱 강도 높은 대립적 모습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여당인 국민의 힘 보다는 계속하여 직접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소통을 해 나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러한 구도가 될 경우, 반대로 야권은 윤대통령을 상대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에 향후, 정국의 방향이나 추이를 보면 제22대 국회의 모습이 대략 짐작을 할 수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