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새 출발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자

  • 등록 2025.02.03 11:31:11
크게보기

2월 한자성어 '임사이구(臨事而懼)' 선정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화합관에서 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2월 한자성어를 발표했다.

 

2월 한자성어는 새 출발을 향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일을 임할때 두려워하며 신중하게 준비한다'는 뜻의 임사이구(臨事而懼)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두려움'은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지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협력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새 학년 운영을 위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핵심정책들이 잘 녹아들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주기를 말했다.

 

2월 한 달간 새학년 준비기간에 핵심정책들이 구체화되고 확대되는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3월부터 시작되는 학교교육과정이 1년간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하고 적극 지원하기를 부탁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고등학교에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며, 현장의 교사가 교육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연수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운영해달라고 밝혔다.

 

더불어, 2월 방학 기간 중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참여와 활용으로 전환기인 방학기간에 격차를 줄이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해빙기를 맞이한 2월에 철저한 교육 시설 안전점검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교육환경개선공사가 진행중인 학교와 3월 개교하는 신설 학교의 경우에도 새 학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의 주기적인 확인과 공사 현장 및 주변 환경을 세심히 지도, 점검해주길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소중한 동료가 같이 함께함으로써 우리의 직장 생활이 평온하고 활기찬 것이다. 동료에게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한 걸음 더 다가서길 소망한다.”며, “모든 교육가족 덕분에 충북교육은 빛나는 미래가 되고, 헌신과 노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가장 큰 힘이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Copyright @2005 비씨엔뉴스24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8 센츄리타워 1005호 TEL : 02) 6264-8226(대) e-mail : pub9992@hanmail.net, 발행인겸편집인:김남구 등록번호:서울 아 00025 (2005.8.24) Copyrightⓒ2005 BCNNEWS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