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손잡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구직을 희망하는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구직 활동 지원, 취업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또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발굴에도 협력한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한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12일 업무 협약식을 했다.
김은경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이사장은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소속감을 되찾고 구성원으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의 취업은 경제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일원으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일터와사람들과 손잡고 청년 개인의 상황에 맞는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자신만의 속도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