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임실군청 사격팀(백정현, 황성은, 이시윤 선수)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쾌거를 거뒀다.
2025 ASC 방콕 아시안 라이플컵은 임실군청 사격팀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로, 선수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지난 9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본격적인 경기는 11일부터 시작됐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종목에 출전해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총 1,705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5m 권총 종목 단체전에서는 총 1,734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서는 이시윤 선수가 본선 3위로 결선에 진출한 후 32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임실군청 사격팀은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대한민국 사격과 임실군의 위상을 높였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청 사격팀이 국제무대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명예를 빛내주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다가오는 국내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임실군이 사격 명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