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자 ‘2025 아침틈틈짬짬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아침틈틈짬짬운동’은 학생들이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생활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학생이 주 1회 이상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운영학교 담당자와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효과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울산형 아침운동으로 학교를 깨우다’라는 구호 아래 초중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각 학교 담당자들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과 효과적인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운영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현장 교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받았다. 아침 운동 프로그램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별 맞춤형 운영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6~7월에는‘아침틈틈짬짬체조, 운영 우수사례, 참여 잇기(챌린지) 영상’ 분야에서 우수 운영학교 10곳을 선정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아침틈틈짬짬운동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