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지난 12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Draw-All’ 동아리와 함께 청사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Draw-All 동아리의 자발적 참여 속 세종·부강사랑운동의 의미를 벽화에 담아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Draw-All 동아리는 벽화에 한글문화도시, 홍판서댁과 부강성당, 남성골산성 등 부강면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유산을 그려 넣었다.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낸 그림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의미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벽화가 부강면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세종·부강사랑운동’의 의미를 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종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