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지역보살핌늘봄기관과 함께 맞춤형 보살핌 서비스 강화를 위한‘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보살핌 늘봄 연계 지원 강화를 통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지원청은 이 협의회를 기장군 2권역, 수영구 1권역, 해운대구 3권역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권역별 학교·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연계 협약 추진 및 연계 운영 사례 공유, 상호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해운대 지역학습형늘봄협의체를 구성하고, 권역별 중심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중심 지역아동센터장을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향, 권역별 협의회의 진행 방식,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지역보살핌늘봄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 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지역 보살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