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문경시보건소는 7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하여 유치원·어린이집 19개소를 대상으로 ‘뷰박스 대여 및 워크북 제작 등 무상 교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별 특성에 맞는 체험 중심의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여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 아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상으로 대여되는 뷰박스는 형광물질이 묻은 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장비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오염 정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직관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그림활동, 스티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되어 보다 높은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은 손씻기에서 시작되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손씻기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뷰박스와 워크북을 무상 대여하고 있으며 학교 등 교육을 희망하는 다른 기관에서도 언제든지 대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