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대표단, 자매도시 중국 통주구 방문…4박 5일 교류 활동

  • 등록 2025.07.30 0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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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청소년 참가, 역사·문화 체험과 한·중 교류 활동 진행

 

(비씨엔뉴스24) 구로구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구로구 청소년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중국 베이징시 통주구를 방문해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구와 통주구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격년제로 방문과 초청을 번갈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통주구 청소년이 구로구를 찾았고 올해는 구로구 청소년이 통주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대표단은 인민대학교 부속중학교 학생들과 친교 활동을 비롯해 통주구와 베이징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에는 대운하 박물관·도시도서관·아트센터 등 통주구 3대 건축물과 자금성, 천안문광장, 중국 전통공예 체험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국제적 사고(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교류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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