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승부에는 패어플레이라는 말이 있다. 즉, 정정당당히 싸우고 결과에 승복하는 의미를 말한다.
이번 선거는, 각 경쟁 후보들간에 일희일비가 있는 것은 사실이긴하지만,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즉, 민주적인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그간 몸서리쳐 지는 안보에 불안해 했던 것은 사실이다. 문재인정부 들어서서 남북간의 대화 화해 무드 조성과 몇일전 있은 북미 회담의 결과는 우리의 6.13 선거에 주는 의미도 있은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집권당의 프리미엄임으로 나무랄 필요가 없이 인정하고 가야 하는 것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