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코로나19" 비상근무중 세상을 떠난 어느 공무원을 보며

오늘 3월 8일, 우리는 “코로나19”로 비상근무 중에 숨진 경북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소속 고(故) 피재호(47세 6급/하천방재담당)씨의 영결식이 눈물속에 군청 광장에서 거행된 것을 봤다.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11살, 8살, 세 살배기 아들을 남긴 채 먼길을 떠난 고인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감염병 "비상시국에 마지막까지 주민 안전을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하고자 했던 피씨는 1996년 시설직 공채로 임용돼 건축.토목 분야에서 일해 왔으며,“코로나19” 비상근무 중 지난 2일 오전 11시께 화장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당시, 동료 직원에

2020.03.08 2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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