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죽는다' 경고에 무수단 발사

북한이 15일 괌의 미군기지까지 사정권으로 두는 무수단(사거리 3천500㎞)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국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가 짙다는 평가다.
특히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아마도 핵 공격을 수행할 향상된 능력을 가질 수 있겠지만, 그러고 나면 바로 죽는다"고 말한 데 대한 반발의 성격이 크다.

2016.10.16 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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