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6일, 여름방학 동안 도내의 교육도서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버스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도서관으로, ‘언제나 책봄’실현의 장으로, 학기 중에는 충북 북부지역 유․초등․특수학교를 찾아가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방학 기간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도내 교육도서관 4곳(음성교육도서관, 단양교육도서관, 증평교육도서관, 괴산교육도서관)을 찾아가 '책버스에서 시원하게 책봄'을 주제로 책버스 체험 및 모기 퇴치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제공한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도내의 독서문화진흥 지원을 위해 충북 지역교육도서관으로 책버스가 찾아갈 예정이다. 방학 중에도 우리 아이들이 책버스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