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 시원한 생수 냉장고 ‘섬섬샘물’을 운영하고 있다.
‘섬섬샘물’은 읍면동 주민센터 내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생수를 비치해 1인당 1개씩 무료로 제공된다.
운영장소는 ▲소라면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서강동 ▲대교동 ▲국동 ▲월호동 ▲미평동 ▲만덕동 ▲쌍봉동 ▲여천동 주민센터 등 12곳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노약자나 야외작업자 등 폭염취약계층은 온열질환이 크게 우려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 살수차 및 폭염 예찰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