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재무관리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설공단 최초로 월결산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결산은 회계기간 동안 영업활동 결과를 재무제표로 확정하여, 정보이용자에게 경영성과와 재무상태에 대한 중요정보를 제공하는 회계 과정이다.
과거 공단은 매년 회계연도 종료 후 2월 이내 결산을 마감하는 과정에서 업무과중과 회계 운용상 오입력 우려에 대한 고충을 겪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무건전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공단은 당월부터 월결산을 시행하여 회계내역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익월 초 공단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다.
월결산 주요 내용으로는 ▲회계 처리의 적정성 여부 ▲재무상태표 등의 주요 계수 확정 ▲부채비율 관리 ▲사업운영 예산집행내역 점검 등이 포함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월결산 도입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공단의 재무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효율적 회계관리의 운영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