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로 북한 도발 규탄 결의를 해야.

  • 등록 2024.10.29 1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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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치열했던 보궐 선거판이 막을 내렸다. 희비가 엇 갈리는 순간이다.

 

지금까지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남측으로 날려 보낸 것이 몇일전까지 28번째다. 최근에는 GPS를 탑재하여 우리쪽으로 날리고 그 위협적인 피해가 국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데도 국민들의 안위는 아랑 곳 하지 않고 정치권은 당리당략으로 보궐 선거판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북한이 우리를 위협을 가하고 국민들의 생활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야가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기는 커녕 선거판에 당력을 집중적으로 포화하고 있다.

 

15일에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막대한 우리 세금으로 남북 연결 도로를 만들어 놓은 것을 삽시간에 폭파하고 우리와 단절하겠다는 모습을 실감나게 했다. 이 것만 아니다. 개성공단의 우리측 공장 철거 하거나 무작위로 사용하는가 하면 급기야 남북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해 버렸다.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가 위협적인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제재를 가했으나 막무가내로 국제법 위반은 물론, 그들이 하고 싶은대로 해 버리는 지구촌 유일의 불법 국가라는.오명을 받고 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급기야 핵 개발 완료라고 국제사회에 선전포고라도 하듯이 수시로 핵 미사일 시험발사라는 명분으로 특히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타킷으로 하고 있다. 

 

혹시라도 러시아와 밀약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북한이 오판으로 전쟁을 일으킬 위험성도 항상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긴장을 고조 시키는 불법적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도 무용론에 불과해 보인다.

 

우리 국민들의 안위와 국가 안보가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사정이 이런 가운데도 양극화와 흑백논리가 치열한 곳은 역시 보궐 선거판이었다. 이렇게 국민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여.야 정치권 어디에도 최근 북한의 행동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정치권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 묻지 않을수가 없다. 여.야 할 것 없이 국민과 국가 안보가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 당리당략, 내로남불 권력행사를 즐기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 싶다.

 

어느 진영이든 여.야를 떠나 북한의 최근의 위협에 규탄성명이라도 발표 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과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닌듯 싶다.

 

만약, 이러한 북한의 위협적 행동에 대해 북한을 규탄결의를 하지 못하는 국회라면  국민의 대표로 인정할수 잇겠는가? 국민의 안위가 위협적임에도 한마디 말도 못하는 국회라면 과연 국민들에게 그런 국회가 필요한가 라는 시중 여론이 분분하다.

 

북한은 우리가 무인기를 북으로 띄워 보냈다고 사진까지 첨부하여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한쪽은 무인기를 띄워 보냇다고 하고 한쪽은 사실을 확인해 줄수 없다며 진실 게임에 들어간 듯 국민들은 불안한 속을 태우며 침묵하고 있는 실정이다.

 

팩트를 국민들에게 발표해야 하나 북한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면 꺼꾸로 말려 들수가 있으므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만반의 대응 태세가 느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여러가지 측면으로 비추어 볼 수 있다.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게 할려는 의도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북한의 러시아 지지로 인한 속셈 등 도 작용을 할수 있다는 지적 있으나 항상 긴장을 느추어서는 안된다.

 

또한, 최근 한.미.일 방위협정 등에 대한 부담으로 북한 내부 결속을 위하여 자신들이 만만하게 보이는 남측을 자극하기 위한 행동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정이 이러한데 국민을 위하여 일한다는 일꾼인 국회는 묵묵 부답 아무런 대응이 없는 이런 국회에 우리 국민들이 신뢰를 보낼수 있겠는가?

 

몇일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소식이 전해 지자 여.야를 막론하고 잠시만이라도 정쟁을 멈추고 박수로 축하를 해 주는 모습을  모든 국민들이 봤다.

 

그렇다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대응이 없는 것일까? 선거판에만 화력을 집중한 만큼 국민들에게도 그렇게 하기를 바랄뿐이다.

 

선거 유세판의 열정 처럼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세지를 내야 하는것이 아닌가 라고 지적하는 이들이 많다.

 

이미 북한의 실정을 알고 있으므로 국민과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을 앝 잡아 보고 안일하게 대처할 경우, 북한은 더욱 우리 국민을 교란 시키며 혼란을 줄 빌미를 줄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여.야 정치권은 지금 당장 정쟁을 잠시 멈추고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하여 규탄하는 결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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