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에 참가해 해외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해외기업 유치 행사로, 글로벌 투자자를 유치하고 국내외 기업 간 상호 매칭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치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한 관광, 제조산업의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우주항공, 자동차부품, 관광산업 등 10여 개의 글로벌 해외기업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경남도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경남도는 개별 상담을 진행한 미국 우주항공기업을 11일 경남에 초청하여 진주와 사천의 국가항공산업단지와 관내 우주항공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남도의 우수한 우주항공 산업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남도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 관광, 항공우주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국내외 기업에 널리 알리고,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