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부설 산성 어린이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새싹 이야기 그림책’,‘새싹 움직이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기반 활동으로 구성된다. 1․3․5주 일요일에는 전문 강사의 창작·명작 동화 구연 프로그램인‘새싹 이야기 그림책’이 운영되며, 2·4주 일요일에는 동화를 바탕으로 한 소규모 인형극‘새싹 움직이는 그림책’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 및 그 가족으로,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도서관 방문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