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의회는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제·개정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길·박용준 의원의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및 인식 개선 촉구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돌봄노동자의 가치인정과 권리보장 촉구 건의안을 건의안 ▲최지연·오세길 의원의 경로당 주 5일 급식을 위한 급식 인력비 지원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내수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 촉구 결의안 등 5건을 의결하고, ▲신현대 의원의 교통약자를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촉구 건의안은 찬반 투표를 거쳐 부결처리 했다.
이어 ▲서지원 의원의 탄방동 치안센터 부지 매입을 통한 주민 생활 향상 방안 ▲정현서 의원의 외국인 아동 대상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제안 ▲손도선 의원의 월평동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중한 검토 필요 ▲최지연 의원의 공원과 학교를 더 안전하게, 무질서 음주 행위 근절 촉구 ▲정인화 의원의 발달장애인의 재능 발굴 및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제안 ▲박용준 의원의 서구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제안 ▲서다운 의원의 공공기관 이전 적극적인 대응 필요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12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한 후, 마지막 날인 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조규식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서구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새해에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