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일 김해 진영읍과 양산 하북면의 정월대보름 행사장 2곳을 현장지도 방문했다.
이날 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달집태우기 등 안전지도 및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 배치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요 행사장 개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75개소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소방본부 점검반을 구성하여 화재 초기부터 현장 대응까지 상황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및 행사장 인접 마을 화재 예방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대응태세 유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은 정월대보름에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현장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빈틈없는 경계 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