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백일해 등과 같은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발생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자료’를 각급학교로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 씻기와 환기 ▲기침 예절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 ▲증상 발현 시 신속히 병원 방문하기 ▲심한 학생은 가정에서 충분히 건강을 회복한 후 등교하기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하여 ▲방역 물품 비축 현황 점검 ▲일시적 관찰실 운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교육청 보고 등을 당부하는 내용도 안내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27일에 학교의 감염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학교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관계기관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청 담당자, 보건 교사·유치원 간호사,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성원들은 학교 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고, 상황 전파, 역학 조사, 후속 조치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조치 사항을 점검했으며, 이 과정에서 감염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세심히 점검하고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급학교에서는 손 씻기, 환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가을철 유행하는 백일해,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유행 감염병 예방 자료’를 제작하여 각급학교로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