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도청 천년숲에서 개최되는 ‘2024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에서 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아드림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총 63개 기관이 참여해 7개 유형의 체험행사와 68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경북교육청 체험 부스는 의성․경주안전체험관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운영됐다.
안전체험관에서는 몽골 천막 6동을 설치하고 스토리텔러형식의 재난안전체험이 진행됐으며, 생활 안전 체험과 소화기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의 교사와 학생들은 나만의 음료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안전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에서는 ‘2023학교안전공모전’ 우수작 이모티콘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현직 소방관 209명의 주도로 운영된 다양한 안전 체험활동 외에도 벌룬 공연과 최강어린이 소방관 챌린지, 재난 속의 외침 대회, 마술과 버블 공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유아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안아드림페스티벌은 안전 다짐과 안전 체험, 안전대회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