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영토 주권 수호 의식 강화에 나선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날(대한제국칙령 제41호)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도내 학교는 독도의 날과 연계하여 1주일간 ▲교과 연계 독도교육 ▲학생 자치활동 연계 독도 홍보 캠페인 활동 ▲전문가 특강 ▲독도 경비대에 감사 편지 쓰기 활동 등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에 따라 독도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아울러,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독도교육 연간 10시간 이상 운영 ▲독도의 날 연계 독도교육주간 운영 ▲독도 체험관 및 독도체험버스 운영 ▲체험 중심의 독도 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독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진천문학관의 독도체험관은 매년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운영으로 매년 1,500여명의 학생이 체험중심 독도교육을 받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학생들의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