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관리자 연수’를 열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개축하거나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2022~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43개 학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변화 안내 ▲함께 여는 미래교육의 방향(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용환 특강) ▲함께 짓는 안전한 미래학교(한국교육시설안전원 연구원 조정용 특강) ▲사업 주체별 소통과 정보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평균 4~5년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2023년도 대상 학교는 설계 단계에 있으며, 2022년 대상 학교는 시공 단계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기획 의도를 설계와 시공까지 잘 반영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