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1월 5일 오후 5시 시청각실에서 ‘제5회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
연구원에서는 지난 5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미래, 그리고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 형식의 3분 이내의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관심사를 담은 15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0편, ▲우수상 20편, ▲장려상 31편, ▲인기상 4편 등 65편의 입상작을 서로 공유하고 축하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미디어를 소개하는 친구들’(미소친)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시상식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도 맡아,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영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준비해 온 고등학교 1학년 한 학생은 "학생영상제를 준비하고 시상식까지 진행하면서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친구들과 힘을 합쳐 준비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규 원장은 "각 작품마다 학생들의 창의성이 담긴 내용 전달과 연출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하여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생영상제 입상작들은 에듀나비(대구교육정보) 아카이브에 업로드되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상시 상영될 예정이다.